심평원, '2013년 상반기 진료비통계지표' 분석
올 상반기 요양급여비용은 총 24조96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4조3325억원)에 비해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용은 19조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18억1830억원보다 4.7% 늘어난 반면, 약국은 5조92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조1495억원)보다 3.6%(2208억원)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3년도 상반기(1∼6월)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요양급여비용은 24조96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표 참조>
의료기관 종별 증감률은 요양병원이 1조5135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2392억원)보다 22.1% 증가한 가운데 병원급 4조3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조6381억원)보다 17.7% 상승했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도 각각 2.5%, 3.4% 늘었다.
의원급은 5조3639억원으로 전년동기 5조3530억원보다 0.2% 증가하는데 그쳐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약국은 요양기관종별 중 유일하게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요양급여비용의 4대 분류별 점유율은 기본진료료 29.97%, 진료행위료 39.12%, 약품비 26.29%, 재료대 4.62% 순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기본진료료 0.26%p, 진료행위료 0.98%p, 재료대 0.19%p 증가한 반면 약품비는 1.44%p가 감소했다. 지난해 상반기 약품비 비중은 27.73%였다.
10대 항목별 점유율은 진찰료 24.22%, 처치 및 수술료 17.32%, 입원료는 12.19%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진찰료는 0.01%, 처치 및 수술료는 0.09% 증가한 반면, 입원료는 0.55% 줄었다.
올 상반기 가장 많이 진료한 상병은 입원의 경우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 노년성 백내장, 기타 추간판 장애 순이었고 외래는 급성기관지염, 치은염 및 치주질환, 본태성 고혈압 순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동네의원 표시과목별 요양급여비용은 총 5조3639억원에 달한 가운데 피부과 4.1%(1201억→1251억), 정형외과 3.6%(6321억→6547억) 순으로 상승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진료비는 8조6015억원으로 전년동기(8조169억원)보다 7.3% 증가했다. 총진료비에서 노인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34.4%로 지난해 같은 기간(32.9%)에 비해 1.5%p 늘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총 560만6000명으로 전년동기 533만5000명으로 5.1% 증가해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비중은 10.8%에서 11.3%로 증가했다.
한편 올 상반기 국민 1인당진료비는 50만1329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한 반면, 70세 이상 연령대의 1인당진료비는 169만1203원으로 전체 국민 1인당진료비의 3.4배에 달했다. 상반기 연령별 요양급여비용은 70세 이상에서 6조38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10∼19세에서 9666억원으로 4.88% 감소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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