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인플루엔자 백신이 총 1769만도스(1회 접종량)가 국내 공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는 매년 백신 수요량 약 1500만도스보다 200만도스 이상 더 많다.
65세 이상 노인 등 취약계층 접종을 담당하는 보건소 공급량은 500만도스이며 나머지는 민간 병·의원에 공급됐다.
전국 보건소에서는 지난 13일 기준으로 올해 접종 계획량의 97%인 483만도스가 사용됐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지난 7일 현재 보건당국이 제조업체를 통해 파악한 내용에 따르면 병·의원 재고량은 약 240만도스로 추산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일부 보건소에서 한 때 가수요가 발생해 일시적 백신 부족현상이 있었을 뿐 대부분 보건소에서 차질 없이 접종이 진행됐다"며, "매년 접종 추세를 고려할 때 민간 병·의원 재고량도 부족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어린이 정기예방접종 백신 및 독감백신 수급조절을 위해 복지부(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백신 제조사 등이 참여하는 '백신수급대책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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