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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이하선염 발생 '주의보'
질본,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급증
유행성이하선염(이하 볼거리) 환자가 이 달 현재 총 1만3578명이 발생해 지난해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 이하 질본)에 따르면 올해 볼거리 환자가 11월 20일 기준 총 1만3578명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가량 발생했다.

연령대별로는 고등학생 3601명(26.5%), 중학생 3547명(26.5%) 순이며, 지역적으로 대전, 제주, 강원(인구 10만명당 발생률 기준) 순으로 환자가 발생했다.

유행성이하선염은 예방접종(MMR백신 2회접종)으로 예방이 가능 하지만, 백신 예방효과가 약 85%로 알려져 2회 접종 완료자에서도 10% 내외로 발병할 수 있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유행성이하선염 예방접종률이 99% 이상으로 높아 급속한 확산 가능성은 낮으며, 걸리더라도 대부분 합병증 없이 경증으로 진행된다.

올해의 경우 '감수성자(질병이 노출됐을 때 감염될 수 있는 사람) 누적으로 발생 규모 증가', '다른 원인균에 의한 유사증상 사례 포함', '신고율 향상'에 의해 환자 발생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질본 관계자는 "추가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유행성이하선염 백신(MMR)을 적기에 접종(1차 12∼15개월, 2차 4∼6세) 받고, 이하선염 환자 발생 시 격리(증상 발생 후 5일간 격리, 등교중지) 및 손 씻기 및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강조하면서 유사증상자 발생 시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3-11-22,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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