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이 달부터 12월말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국내 의료기관 의료정보화 현황조사'를 진행한다.
26일 심평원에 따르면 최근 OECD는 잘하고 있는 나라의 사례를 본받아 정보기술을 의료서비스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기구 내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공통된 설문지를 이용한 의료기관의 의료정보화 현황 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 이와 관련, 우리나라는 보건복지부의 의뢰로 심평원이 조사를 주관하고,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서 조사를 수행 중이다.
이에 심평원은 관련사항을 안내하고 국내 의료기관들에 조사참여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조사대상에는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의 경우 전수조사를, 병원·치과병원·의원·치과의원은 무작위 표본추출한 총 2000개소 의료기관이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원, 치과병원은 전산책임자가 응답하게 되면 전산책임자가 없는 경우 해당 의료기관의 의료정보화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근무자가 설문을 대체할 수 있다.
의원 및 치과의원은 원장이 응답요청을 받게 되고 조사원은 해당 기관을 방문면접조사 하거나 필요시에는 웹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심평원 통계정보센터 관계자는 "이번 조사내용은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정보교류, 개인건강기록시스템, 원격진료 등으로 심평원은 추후 OECD에 결과를 보고하고, 의료기관 정보화사업지원을 위한 기초 및 연구자료로 사용되는 것 외에는 절대 남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심평원 공지사항에서 관련 공문파일을 다운받아 볼 수 있고, 그 외 조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통계정보센터나 한국갤럽조사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