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올 9월 진료경향 분석'
중증질환 진료비는 감소세를 보이면서 전월에 비해 줄어든 반면 경증질환 진료비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월간 진료동향 9월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 9월 건강보험을 청구한 전체 환자수는 2584만명, 총진료비는 4조1936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0.8%인 329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누적 진료비는 총 37조946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0%(1조4543억원) 상승했다.
특히, 9월에는 경증질환이 증가하면서 환자의 의료이용량은 2011년 평균이하였던 전월에 비해 증가했으나 공급자의 진료강도는 전월에 이어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어 총진료비는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7월부터 급여화된 스케일링, 노인부분틀니와 방학을 맞아 치아우식증 등 치과치료의 증가로 인해 치과의원의 진료비가 전월대비 27.4%인 398억원이 상승했다.
9월 중증질환의 진료비는 전월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던 경향이 유지돼 전월보다 -1.2%인 80억원이 줄어든 6693억원이었으며, 환자수는 66만6000명으로 1만7000명이 증가했다. 전체 진료비에서 중증질환 진료비의 비중은 16.0%로 전월대비 0.3%p 감소했다.
반면, 경증질환 총진료비는 7340억원, 환자수는 1361만1000명으로 전월에 비해 각각 3.2%(229억원), 3.5%(46만2000명) 증가했다.
한편 올 9월 65세 이상 노인진료비는 총 1조4345억원으로 전월에 이어 감소세가 유지됐다. 노인진료비는 전월대비 -1.8%인 259억원이 줄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5%인 1367억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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