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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1월까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병원은 총 334개소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 이하 인증원)에 따르면 이 달에만 급성기병원 8개소, 요양병원 19개소, 정신병원 15개소 등 총 42개 의료기관에 인증을 부여함에 따라 전국의 인증 받은 의료기관은 334개소(급성기병원 180, 요양병원 127, 정신병원 27개)로 늘어났다.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수준을 국가에서 인증하는 제도인 '의료기관 인증제'는 병원급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요양병원·정신병원에 대해서는 그 특수성을 감안해 금년터 의무인증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최근 10여년 사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요양병원의 질과 환자안전에 대한 많은 우려의 시선을 의료기관 인증제를 통해 불식시킴으로써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요양병원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급성기병원으로는 대구보훈병원이 인증을 받음으로써 전국의 5개 보훈병원이 모두 인증을 마쳤으며, 한림대강남성심 및 울산대병원 등 종합병원 6개소와 척추전문병원인 대전우리병원 등 2개 병원이 이 달에 인증을 획득했다.
요양병원은 광주(노세노세, 수완청연, 광주시립제1, 송정), 부산(효사랑, 장원송도, 부산노인전문제2), 경북(청하, 경희, 포항송라) 및 서울(참, 서울참)지역 등에서 고루 인증을 받았으며, 정신병원 15개소가 인증 의료기관에 포함됐다.
인증 받은 의료기관은 인증원 전문조사위원의 공정한 조사와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이 적정 수준을 충족하고 있음을 평가받았으며, 복지부의 승인을 통해 의료기관 인증서를 최종 교부받게 됐다.
이로써 이들 의료기관은 4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인증 받은 의료기관의 우수사례를 전파해 환자들과의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시장에서의 우위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인증원은 매달 홈페이지(www.koiha.or.kr)를 통해 인증조사 결과를 공개, 국민들이 전국의 인증 받은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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