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건의료기술(HT: Health Technology) 분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37명의 유공자에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분야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2013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을 지난 5일 오후 서울 계동청사 복지부 대강당에서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유공자 정부포상'에서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개발자인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복지부장관 표창 34명 등 총 37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특히,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중 일양약품의 김동연 대표이사는 국산 신약 14호 '놀텍' 과 국산 18호 신약 '슈펙트' 개발성공 및 출시 등 여러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김 대표이사(연구소장 겸임)는 세계 일류 신약개발을 목표로 20년 이상 신물질 연구에만 전념해 온 연구자로 국산 신약 14호 항궤양제 '놀텍' 과 아시아 최초 슈퍼 백혈병 치료제인 국산 신약 18호 '슈펙트' 등을 개발·출시했으며, 플루백신 허가 취득 및 항바이러스물질(IY7640), 바이오의약품 개발 본격화와 가시적 성과 도출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약개발에 크게 기여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우리나라 최초의 임상약리학자로서 신약개발관련 인재 양성과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연구 토대 마련' 등의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은 서울대의대 신상구 교수와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를 양성하고 주요 의료산업 현장에 배출'한 공적을 인정받은 연세대 윤영로 보건과학대학 교수가 수상했다. 복지부장관 표창은 'MRI를 이용한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 개선 연구' 등의 공적을 인정받은 서울아산병원 강동화 교수 등 34명이 받았다.
홍정기 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은 "보건의료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 보건의료산업 발전이 국가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보건의료산업분야 연구자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유공자 포상은 보건의료기술을 진흥시키는데 기여한 유공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산출한 연구자를 적극 발굴·포상함으로써 이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HT 분야 유공자 시상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3-12-06, 18:48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