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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가R&D 생명공학투자 14.2% 증가
바이오산업 3년간 평균 10% 늘어…지속적 성장세
미래부, '2013 생명공학백서' 펴내

지난 한해동안 국가연구개발 사업의 생명공학 투자 비중이 전년(2012년)에 비해 1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바이오산업은 최근 3년간 평균 10% 증가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생명공학 분야의 정책과 국내·외 연구동향 등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이 같은 내용의 '2013 생명공학백서'를 8일 펴냈다.

이 생명공학백서는 정부의 생명공학 분야 정책방향과 주요 추진활동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일반 국민이 쉽게 생명공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2003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격년으로 발간하고 있다.

'2013 생명공학백서'에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바이오 추진전략(특집)'과 △생명공학의 비전과 전망(제1장) △세계 주요국의 생명공학 동향(제2장) △국가 생명공학 육성 정책 및 지표(제3장) △생명공학 연구개발 및 산업현황(제4장) △생명공학 관련 법제도 현황(제5장) 등이 수록돼 있다. 특히, 법과학·노화과학·감염병·중독 분야를 신설해 바이오 분야의 현안에 대한 시의 적절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보완했다.

백서에 따르면 바이오 분야의 투자를 포함한 연구개발, 고용창출 및 산업화 등의 증가 추세는 '신기술 기반 글로벌 경제'의 무게 중심이 '바이오경제'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013년도의 정부 부문 생명공학 투자계획은 2012년에 비해 14.2% 상승했으며, 미래유망신기술(6T) 중심의 최근 추이를 살펴보면 BT분야(2010년 2조3000억원)→2011년 2조6000억원→2012년 2조8000억원)에 대한 투자액이 IT분야에 근접했고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바이오분야(면역학, 미생물학, 분자생물학·유전학, 생물학·생화학, 신경과학·행동과학, 약리학)의 최근 5년간(2008∼2012년) SCI(과학기술논문색인) 논문은 20만8119건으로 이중 미생물학과 약리학 분야가 세계 8위 수준이며, 논문 피인용수도 세계 평균대비 67% 수준으로 10년전(46%)에 비해 질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창출 측면에서 바이오경제는 글로벌 경제 침체 속에서도 고품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대부분 경제 분야에서 최근 10년간 고용이 줄었으나, 바이오 관련 고용은 6.4%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변화 추이(2009∼2011년)를 보면 생산과 내수가 모두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2009년 이후 연평균 증감률은 생산 11.0%, 내수 11.5%로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래부 관계자는 "생명공학육성법 제정 30주년인 2013년에 발간된 생명공학백서가 우리나라 생명공학 역사를 담은 소중한 기록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생명공학 관련기관에 배포하고, 미래부 홈페이지(www.msip.go.kr) 등 온라인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보다 쉽게 백서를 열람·활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4-01-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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