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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주요 지표 상승…병원, 전년 대비 10.7% 증가 |
요양급여비용 3분기 누적 37조7256억…전년 比 4.0% 상승
최근 내수 불황여파로 위축됐던 의료수요가 지난해 3분기 들어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3년도 3분기 건강보험 심사실적'에 따르면 역성장과 2%이내의 저성장을 거듭하던 진료비 청구실적이 지난해 9월에 들어 5%대(전년 동기대비)로 상승했다.
1분기에 역성장을 거듭하다가 4∼5월 상승세를 보인 이후 6월 들어서 다시 역성장으로 돌아섰던 진료비 청구실적은 7월에도 역성장을 이어갔지만, 8월 들어서 0.4%로 반등에 성공한 데 이어 9월에는 5.6% 성장률로 개선됐다.
내원일수도 지난해 6월 역성장을 기록한 뒤 7∼8월 0.5%의 저성장에 머물렀지만, 9월 들어서 5.7%로 상승했다. 내원일수 상승에 따라 요양일수도 증가해 5.6%의 성장률로 3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원외처방 횟수와 원외처방 일수도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지난 6월 이후 8월까지 3개월 연속 역성장을 거듭했던 원외처방 횟수는 9월 들어 연중 최고치인 5.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원외처방일수도 8월 들어서 소폭 역성장했지만, 9월에는 7.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크게 개선됐다. 또한 원외처방 건당 처방일수는 지난해보다 꾸준히 증가했으며, 특히 7∼9월까지 3개월 연속 12일을 넘어섰다.
이처럼 9월 들어 청구실적과 관련한 주요 지표들이 크게 개선됐지만, 누적 청구실적과 내원일수, 원외처방횟수 등은 여전히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특히, 전체 요양기관의 총 내원일수 가운데 90% 이상을 차지하는 외래가 전년대비 0.97% 감소, 입원이 6.43%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총 내원일수는 0.37% 줄어들었다.
하지만 전체 요양기관의 3분기 누적 요양급여비용은 총 37조725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04% 상승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요양급여비용이 전년 동기대비 4%이상 증가했지만, 종별로는 큰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의료기관의 총 요양급여비용은 28조899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61% 증가했다. 이 중 요양병원이 21.62%로 급등한 가운데, 병원급도 10.72% 고성장했으며, 한방병원과 치과병·의원들도 두 자리 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약가 인하의 여파로 요양급여비용 가운데 약품비 비중이 다소 줄어든 반면 진료행위료의 비중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행위료는 총 14조9450억원으로 전체 요양급여비 가운데 39.6%를 차지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0.93%p 확대됐다.
기본진료료도 11조2307억원으로 29.8%의 비중을 차지하며 전년 동기대비 0.13%p 상승했다.
약품비는 9조840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3% 줄었고, 이에 따라 요양급여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6.1%로 전년 동기대비 1.12%p 감소했다. 의료기관에서 청구된 약품비는 3조 272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했으나 비중은 11.3%로 0.31%p 하락했고, 약국은 6조5683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감소한 가운데 비중도 74.4%로 0.74%p 축소됐다.
한편 작년 1∼3분기 국민1인당진료비는 75만6095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4% 증가한 반면, 70세 이상 연령대의 1인당진료비는 254만1932원으로 전체 국민1인당진료비의 3.4배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3분기 70세 이상 요양급여비용은 9조7015억원으로, 연령별 실적 중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11.10%)을 기록했으며, 10∼19세의 요양급여비용은 1조4640억원으로 2.13%의 감소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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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4-01-24, 1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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