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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 감염병 주의·예방 당부
질본, 귀성객·해외여행객 대상 손씻기·기침예절 등 권고
보건당국이 지역 간 대규모 인구 이동이 있고 해외여행이 증가하는 설 연휴(1.30∼2.2)를 맞아 인플루엔자, 해외유입 감염병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8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 이하 질본)에 따르면 계절인플루엔자 환자는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에 15.3명으로 유행주의보 수준(12월 1일)을 넘어선 이후 올 1월 3주(1.12∼18)에 27.3명(외래환자 1000명당) 수준으로, 향후 4∼6주 동안 유행이 지속돼 50∼60명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질본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에서는 반드시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고, 가축농장 방문을 자제하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권고했다.

해외유입 감염병은 지난해 499명으로 전년(353명)에 비해 42% 급증했다. 주요 해외유입 감염병은 뎅기열(51%), 세균성이질(13%), 말라리아(12%), 파라티푸스(4%), 장티푸스(3%) 등으로 설사 질환 및 모기매개 감염병이었다.

질본 관계자는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여행 전에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에서 주의해야 할 질병정보를 확인하고, 해외여행 후 설사·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면 입국시 검역관에게 신고하거나, 귀가 후 보건소 및 인근 의료기관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4-01-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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