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10여명의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국민건강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발족했다.
29일 국회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미래지향적으로 보건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 의료수가 조정을 포함한 건강보험체계 전반을 개선시키기 위해 특위를 설치했다.
특위 위원장은 심재철 의원이 맡게 됐다. 특위는 의료서비스발전분과(박인숙 분과위원장)와 건강보험발전분과(김현숙 분과위원장)의 두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위원들을 중심으로 하고 민간전문가 1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위원은 김명연, 김정록, 김현숙, 김희국, 류재중, 류지영, 문정림, 박인숙, 신의진, 신경림, 심재철 의원과 민간전문가로 정기택 경희대 의료경영학과 교수, 이기효 인제대 보건대학원장 등 10여명이다.
심 의원은 "특위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정책이 공공의료체계강화를 기반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의료산업을 선진화하는 것이며 결코 의료영리화나 의료비 인상이 아니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9일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시장논리로 침해당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영리화를 막아내기 위한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위원장에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김용익 의원을 선임한 바 있다.
이처럼 여·야가 정부의 의료서비스 선진화계획(정책)을 둘러싸고 상반된 '특위'를 구성한 가운데 '의료 민영화(영리화)냐 아니냐'를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갈 것이 확실시 돼 국민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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