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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겨울 유행독감, 소아·청소년 주의보
지난해 진료환자 2명 중 1명 20세미만 집중
인플루엔자(독감) 환자는 20세 미만이 전체 환자의 48.6%를 차지해 독감환자 2명 중 1명은 소아 및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09∼2013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독감'에 대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독감의 유행에 따라 연도별로 큰 편차를 보인 가운데 2009년에 약 184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작년에는 약 21만명으로 가장 적었다.

총진료비는 2010년에 약 166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2011년이 약 203억원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월별 독감 환자는 신종플루가 가을철에 크게 유행했던 2009년을 제외하면 1, 2월의 진료인원이 연중 가장 많았고, 특히 최근 2년간(2012년∼2013년)에는 1월보다 2∼3월의 환자가 더 많아 늦겨울과 초봄까지 독감의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46.3%∼49.5%, 여성은 50.5%∼53.7%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조금 많았으나, 평균 성비가 1.1로 성별에 의한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은 10세 미만에서 34.1%로 가장 높았고, 10대가 14.5%, 30대가 13.5% 순이었다. 특히, 20세 미만 환자는 전체의 48.6%를 차지해 독감 환자 2명 중 1명은 소아 및 청소년인 것으로 확인됐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환으로 상기도 염증(기침, 콧물, 객담 등), 두통, 근육통,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동반돼 나타난다. 전염성이 매우 강해 매년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고 있으며 특히 2009년에 크게 유행한 적이 있다.

미열이 서서히 시작되는 일반적인 감기와 달리 갑작스레 고열 증상이 시작되며 전신근육통의 정도 역시 심하다. 노인, 영유아, 임신부 및 만성 내과질환 환자는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에 속하며 중증 합병증 및 사망의 위험이 높아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심평원 관계자는 "'독감'을 예방법은 매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항바이러스제 복용이 있고 손 씻기, 기침 가려하기 등 일상생활에서의 예방법도 도움이 된다"며, "특히, 독감에 걸렸을 때 치료법은 항바이러스제, 합병증 발생 시 항생제 요법, 대증요법이 있고, 전염성이 강한 만큼 주위 사람들과의 접촉을 금하고 안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4-02-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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