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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센터장 '치매, 희망을 얘기합시다' 특별강좌
국가 치매관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국립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가 오는 10∼16일까지 열리는 '2014년 세계 뇌주간 행사'에 참가한다.
5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세계 뇌 주간(World Brain Awarness Week) 행사'는 뇌의 가치와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국제행사로, 1992년 미국에서 처음 세계 뇌 주간 행사가 개최된 이래로, 현재까지 전 세계 600여 개 국에서 매년 3월 셋째 주에 동시에 열린다.
국내에서 13회 째를 맞는 '2014년 세계 뇌 주간행사'는 올해 '뇌, 미래를 여는 창조의 원동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한국뇌연구협회가 주관하고 서울대 관악캠퍼스, 서울대병원, KAIST 뇌과학연구센터, 포항공대, 연세대, 고려대 안암캠퍼스를 비롯한 총 15개 대학이 참여해 뇌를 주제로 다양한 강좌를 개최한다.
중앙치매센터는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열리는 '브레인 네비게이션: 아픈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뇌과학' 행사에 공식 초청돼 '치매 바로알기 존(Zone)'을 운영한다. '치매 바로알기 존'은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부스로 운영되며, 치매 현황 및 정부에서 제공하는 치매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치매센터 대학생 파트너, 힐링아띠, 치매극복 청소년리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참가자 모집도 진행한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이날 오후 1∼2시까지 '치매, 희망을 얘기합시다'를 주제로 특별강좌를 진행한다. 이어 오후 2∼3시까지는 '통증 연대기: 은유에서 과학으로'를 주제로 오석배 교수(서울대 뇌인지과학과)의 강좌가 진행되며, 오후 3∼4시까지는 정천기 교수(서울대 뇌인지과학과)가 '뇌수술을 도와주는 길찾기 기술'을 주제로 강의한다. 마지막으로 오후 4∼5시까지는 김성년 교수(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왜 정신분열병은 조현병이 되었을까: 뇌 속의 연결성 이상' 강좌가 있을 예정이다.
김기웅 센터장은 "이처럼 뇌인지 과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새로운 학문에 관심을 갖는 중고교생 및 대학생, 일반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별도 참가 신청 절차는 없고 참가비는 무료"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 뇌인지과학과(02-880-8011)나 국립중앙치매센터(1666-09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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