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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도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안' 마련
앞으로 BT·ICT·NT 융합기술을 바탕으로 대사성질환, 희귀·난치성질환 등의 관리를 위한 개인 맞춤형 진단·치료기술 개발이 집중 지원된다.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복지증진, 항노화·웰니스 기술개발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11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국가과학기술심의회는 지난 10일 오후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5년도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안'(이하 투자방향)을 심의·의결했다.
내년도 투자방향은 '과학기술을 통한 경제혁신'을 위해 △과학기술을 연계해 경제부흥을 견인 △사회문제 해결을 통한 국민행복 제고 △경제사회 성장을 위한 과학기술기본역량 강화를 기본방향으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중점투자분야를 마련했다.
우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실행과 창조경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창의·융합형 미래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과 보건·의료, 교육, SW 등 서비스산업 발전의 기반구축을 위한 서비스 R&D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민의 행복도를 높이기 위해 사회 문제화되는 질환을 극복하고 신체·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지원하며, 에너지 시스템 최적화 기술, 환경오염 방지 기술 및 재난재해, 생활 안전·안심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기초연구 및 창의적·도전적 융합연구 투자를 확대해 미래수요대응 융합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단계적 융합·심화 교육과 창조산업 맞춤형 교육을 지원해 창의적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며, 지역의 주도적 R&D 혁신을 지원하여 R&D의 지역경제 기여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특히, 국민행복 제고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개인 건강지표 모니터링, 질환예측·예방 등 건강관리기술 개발을 집중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사회문제 해결 등을 위한 연구단계 및 분야 간 전주기적 다부처 공동기획사업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본격적인 조성을 지원해 글로벌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투자방향은 창조경제를 바탕으로 국정기조인 '경제부흥'과 '국민행복'을 달성하기 위한 각 부처의 중장기 연구개발 계획을 반영하고 연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를 통해 중장기계획과 연구개발 투자를 연계함으로써 장기적 시각에 따른 투자의 전략성을 강화하고 계획에 따른 사업을 우선 지원함으로써 투자의 계획성 및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같은 내용의 투자방향은 이 달 15일까지 기획재정부, 산업통산자원부, 중소기업청을 비롯한 연구개발 관계부처에 통보돼 부처의 2015년도 R&D 예산요구 및 미래부의 예산 배분·조정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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