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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어린이 감염병 안전…예방접종 걸림돌 없앨 것'
그간 접종비 부담이 커 보호자들의 국가지원 요구가 가장 높았던 '소아폐렴구균' 백신이 5월1일부터 완전 무료 접종된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이 민간의료기관(지정의료기관)에서도 전국 무료로 시행 돼 평소 다니던 병·의원에서 부담 없이 편하게 예방접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예방접종주간'(4월 21∼27일)을 맞아 국가예방접종률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예방접종 무료시행 확대 등 어린이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한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해 갈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예방접종 주간'은 WHO가 지정하고 세계 각국이 매년 4월 마지막 주 예방접종률 향상과 감염병 퇴치의 의지를 모으는 기념 주간으로, 올해로 4회 째를 맞았다.
문형표 복지부장관은 "올해는 130년 우리나라 예방접종 역사에 일대 전환기를 맞은 뜻 깊은 해로,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질적·양적인 발전이 있었다"며, "올 1월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이 민간의료기관에서도 전국 무료로 시행 돼, 병·의원에서 부담 없이 편하게 예방접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 장관은 또 "어린이 건강을 지키는 일 만큼 중요한 국정과제는 없다"며, "국가 전체의 면역력 강화는 물론 어린이 감염병 안전에 꼭 필요한 예방접종이 엄마 혼자만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정부에서 걸림돌을 하나하나 빼 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 감염병 안전'과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국가예방접종에 대한 보호자 부담을 지속적으로 경감해가고, 관계부처 협력 및 대(對)국민 캠페인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복지부는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교육부와 협력해 전국 보육시설, 유치원·초등학교에 감염병 예방 및 예방접종 독려 '가정통신문'을 지난 14일 발송했고, 전국 지정의료기관과 함께 '어린이 누락접종 확인캠페인'도 4∼5월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연령별로 권장되는 예방접종을 모두 마친 완전접종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격려와 포상을 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용 복지부 질병정책과장은 "자녀 접종일을 잊지 않도록 보호자에게 '예방접종 사전알림 문자'를 발송하고 있고, 접종을 하지 않은 아동을 포함한 '예방접종 취약계층'은 보건소에서 별도로 관리하는 등 예방접종률 향상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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