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이 올해 연구중심병원 육성 연구개발(R&D)사업에 총 100억원의 정부출연금을 투입할 예정인 가운데 해당 신규지원과제를 수행할 대상기관 공모에 착수했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신규 지원되는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은 '중개·임상연구 인력양성센터' 등 4개 분야로 구분해 보건의료기술진흥법(제15조)에 의해 지정된 연구중심병원 가운데 전산입력 및 연구계획서 제출을 내달 10일까지 마감할 계획이다.
우선 '중개·임상연구 인력양성센터'는 의료현장인 병원에서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중개·임상연구를 수행하고, 해당 연구결과물을 사업화로 연계시킬 수 있는 소양과 능력을 지닌 전문연구인력을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게 된다.
이를 위해 △의료현장 중개·임상연구자(기획·사업화 분야 포함)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질 관리 항목 구성 △의료현장 중개·임상연구자(기획·사업화 분야 포함)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가동, 운영할 예정이다. 연간 10억원 이내, 5년6개월(2.5+3) 이내 지원된다.
이와 함께 'R&D 기획·사업화 촉진센터' 분야는 연구중심병원 HT R&D 전략·기획 및 사업화 촉진의 중심(core)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HT R&D에 대한 투자와 R&D 성과물의 사업화를 촉진한다.
이를 위해 △연구중심병원 R&D의 효율적 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연구기획 수행 △연구중심병원 R&D의 전주기적 사업화 전략 수립 △연구중심병원의 R&D 성과에 대한 실용화·사업화 지원 △국제경쟁력을 갖춘 연구중심병원 R&D 전략·기획 및 사업화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전문기관(보건산업진흥원)과 R&D 기획, 사업화 전략 수립, 기술사업화 등과 관련해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연간 20억원 이내, 8년6개월(2.5+3+3)년 이내 지원된다.
또 '질환 협력 네트워크' 지원분야는 특정 질환에 대한 연구중심병원 간의 협력기반 네트워크를 구축해 R&D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의료기술 축적 및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게 된다.
이를 위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연구자원 통합 관리·공유 △네트워크 운영으로 질환극복 및 예방을 위한 협력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과제당 연간 3∼5억원 이내, 5년6개월(2.5+3)년 이내 지원된다.
아울러 '병원 수요형' 지원분야는 연구중심병원 내 연구자원 및 인프라를 단일화된 거버넌스 하에 통합 개방해 산·학·연·병원의 R&D 협력을 촉진하고 이를 기존의 R&D 성과와 연계해 지속적 수익창출이 가능한 수요기반의 R&D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할 계획이다.
주관연구기관이 중점연구분야의 목표달성을 위해 산·학·연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기초 및 중개·임상연구를 거쳐 실용화로 이어지는 '프로젝트' 추진단위인 유닛을 자율적으로 구성·운영하게 된다. 연간 75억원 이내(유닛당 연간 40억원 이내), 8년6개월(2.5+3+3)년 이내 지원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원서류 접수는 오는 6월 10일 오후 6시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본부 중개연구단으로 제출하면 되고, 접수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관리규정(제33조)에 의거 사업참여제한 조치를 받고, 연구개시예정일 현재 해당기간이 경과하지 않은 연구자 △타 부처에서 연구사업 참여제한 요청이 있는 연구자 △복지부 및 타 부처 지원으로 이번 신청과제와 연구내용 및 연구방법이 동일한 과제를 수행했거나 수행 중에 있는 경우 △최종 연구종료예정일 이전에 정년퇴직이 예정되어 있는 연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모든 신청과제는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에서 수행된 또는 수행 중에 있는 과제 및 국가과학기술종합정보서비스(www.ntis.go.kr)를 통해 중복성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4-05-0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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