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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예방 생활수칙 보급-집중재활치료 지원
보건당국이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생활수칙 보급, 골든타임 이내에 적절한 응급조치 등 예방관리 강화에 나선다.
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은 암에 이은 주된 사망원인이다. 특히, 심근경색증 등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주 위험요인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비만은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환이며, 특히 30세 이상 고혈압 또는 당뇨 환자는 오는 2030년에 168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심뇌혈관질환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심뇌혈관질환 종합대책(2011∼2015)'을 수립, 현재 추진 중에 있다.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만들어 보급하고, 고혈압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혈관 숫자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이라는 주제를 통해 국민 스스로가 자신의 혈압 수치를 올바르게 알고 예방·관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진료 수준 제고 및 표준화를 위한 일차의료기관 임상진료지침' 및 효과적인 일차의료기관 만성질환관리모형 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늘어나는 소아비만과 관련, 관계부처와 협의해 달리기 동아리와 같은 소아청소년기 신체활동 장려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급성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이 발생 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전국 11개 병원: 강원대, 경북대, 제주대, 경상대, 전남대, 충북대, 동아대, 원광대, 충남대, 분당서울대, 인하대)를 지정 운영해 응급실 도착 후 치료까지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등 상당한 사업성과를 달성했다.
향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사업성과를 타 의료기관으로 확대해 지역의 심뇌혈관질환의 진료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급성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 등 중증 질환 또는 외상 발생 초기에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활성화해 장애 예방, 후유증 감소 및 조속한 사회복귀가 이뤄지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재용 복지부 질병정책과장은 "현재 많은 환자들이 충분한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고 2∼3개월 간격으로 병원(특히 요양병원)을 전전하거나 입원이 장기화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환자들이 조속히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사회적 부담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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