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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바이오 7대 강국' 도약 추진
글로벌 시장 진출·사업화 연계기반 확충 2대 전략 마련
줄기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혁신시장 선도 분야 육성
융합의료기기 및 진단제품 등 ICT융합 신시장 개척 제시

정부가 성장과 복지를 위한 바이오 미래전략과 함께 '2020년 바이오 7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2대 전략과 6개 세부 과제를 내놨다.

18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7일 서울 화랑로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제11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재하고, 미래부 등 관계부처 장관으로부터 성장과 복지를 위한 바이오 미래전략 등 5개 안건을 보고 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자문위원과 미래부 등 관계부처 장관, 경제계, 바이오 및 기후변화 관련 협회·산업계, 출연연 등 각계 인사 148명이 참석해 5개 안건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활발한 토의가 진행됐다.

우선 이날 자문회의는 "게놈분석 1000달러 시대인 향후 20년은 바이오혁명을 예고하고 있다"며, △성장과 복지를 위한 바이오 미래전략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방안 △기후변화 대응 핵심기술 개발전략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 △제로에너지빌딩 조기 활성화 방안 등의 안건을 내놨다.

이 중 '성장과 복지를 위한 바이오 미래전략'을 위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으로 △바이오시밀러·바이오베터 등 틈새시장 선점 △줄기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혁신시장 선도 분야 육성 △융합의료기기 및 진단제품 등 ICT융합 신시장 개척 방안을 제시했다.

사업화 연계 기반 확충을 위한 전략으로는 △치매·당뇨 치료제 등 민간주도 연구개발(R&D) 촉진 △중개연구 활성화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이러한 국가전략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부처·분야를 초월해 유기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할 종합조정기구인 '바이오전략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설립을 제시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 같은 바이오 미래전략 추진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2020년에는 50개의 세계적 기술혁신 바이오기업을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개인 맞춤의료를 통한 국민건강 향상 등 향후 성장과 복지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글로벌 미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규제개혁과 기술 사업화 및 신기술·신산업 창출 전략을 통한 창조경제 견인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바이오·기후변화대응 전략 등 이날 보고된 사항들에 대해 관련 부처들이 긴밀히 협력하여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전략방안' 내용.

◇바이오시밀러·베터= 우리나라의 생산 역량(2013년 세계 3위 생산 용량, 약 17만리터)이 충분하고 대형신약의 특허 만료시한이 임박(2012∼2019년 엔브렐 등 10개)함에 따라 생산 전문인력 양성·재교육 및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 전략을 통해 2016년 세계 최대생산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

◇줄기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혁신시장 선도 분야 육성= 우리나라의 역량이 이미 세계 수준에 도달했고 거대 글로벌 신시장이 형성되고 있어(2012년 34조원 → 2020년 144조원), 유전자 분석-진단-치료 연계사업을 확대하고,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원천·융합기술 개발 지원 등 글로벌 선도 전략을 통해 세계 최고의 유전자치료 기업을 육성하고, 2020년 줄기세포 치료 세계시장을 10% 이상 점유할 계획이다.

특히, 심혈관·신경질환 등에 대한 글로벌 수준의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보유, 상업적 줄기세포치료 임상연구 건수 세계 2위로 세계 최초의 품목허가 등 치료제 상용화가 가장 빠른 상태이다.

◇융합의료기기 및 진단제품 등 = 보건의료 트렌드가 치료에서 예방관리로 변화함에 따라 첨단 의료기기·진단 등 헬스케어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우수한 ICT 기술 접목으로 우리의 분자진단 기술력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함에 따라, 신제품 임상 검증을 위한 표준 정립 등 시장 창출 전략을 통해 2020년 15조원의 수출 규모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4-07-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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