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 수가 많은 병원이 장비 당 CT촬영건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의 '의료기관 장비 당 1일 CT 촬영건수' 분석결과에 따르면 500병상 이상 의료기관의 장비 당 1일 CT촬영건수가 29.9회로 가장 높은 가운데300∼499병상 23.7회, 100∼299병상이 11.5회에 달했다.
설립형태별의 경우, 비영리법인이 21.6회로 가장 많았고 국공립 19.2회, 개인 12.2회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특별시가 22회로 가장 많았고, 광역시 20.4회, 시 지역 18.3회, 군 지역이 11.9회였다.
병원급 이하에서도 병상수가 많을수록 장비당 촬영건수는 높았다.
100병상 이상의 기관이 11.3회로 가장 높았으며, 30∼99병상과 30병상 미만이 2.7회로 근사한 수준을 보였다.
설립형태의 경우, 국공립이 3.7회, 개인 3.4회, 법인이 3.3회로 유사한 수준이었다.
지역별로는 광역시가 3.8회로 가장 많았고, 시 지역 3.3회, 군 지역 3.2회, 특별시 2.9회 순이었다.
평균 CT 장비 수는 상급종합병원이 4.5대로 가장 많았으며, 종합병원 1.5대, 병원과 의원은 모두 1대 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장비 당 1일 CT 촬영건수는 상급종합병원이 33.7회로 가장 많았고, 종합병원 16.9회, 병원 3.9회, 의원 2.7회 순이었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는 지난 2012년 청구실적을 참고로 30일 이상 운영된 1564개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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