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소판 기능부전이 의심되는 환자를 상대로 환자의 검체를 채취한 뒤 각각의 시약(콜라겐, 리스토세틴, TRAP)과 혼합하고 교류저항혈소판응집검사 원리를 이용해 혈소판응집정도를 측정하는 '혈소판복합기능검사' 방식이 신의료기술로 지정될 전망이다.
1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6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신의료기술로 인정한 '혈소판복합기능검사' 등 7건의 신의료기술을 추가함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평가결과 고시' 개정안을 마련, 9월 1일까지 행정예고에 착수했다.
개정안은 우선 혈소판 내 각각의 콜라겐, 리스토세틴 또는 TRAP에 의해 촉발되는 혈소판 기능을 혈소판 응집능으로 측정하는 '혈소판복합기능검사'는 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체외에서 이뤄지므로 채취과정 외는 환자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지 않아 안전한 검사로 판정했다.
또한 혈소판복합기능검사(콜라겐, 리스토세틴, TRAP)[교류저항혈소판응집]는 참조검사인 광투과혈소판응집능검사와 비교 시 진단정확성이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유효한 검사로 인정됐다.
이와 함께 내·외비밸브 협착에 의한 코막힘 환자에게 사용하는 '비밸브 재건술'은 필요시 연골을 삽입하거나 재배치하거나 접거나 당기거나 봉합 또는 연장해 내, 외비밸브를 넓히는 방식으로, 시술관련 합병증이 대부분 일시적인 합병증으로 회복 가능하고, 그 외 심각한 합병증 또는 부작용 사례가 보고된 바 없어 안전성은 수용할만한 수준으로 판명됐다.
특히, 비밸브 재건술은 코막힘의 객관적 지표인 최소 단면적, 비강 흐름과 주관적 지표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여 유효한 시술로 인정을 받았다.
아울러 철불응성 철결핍성 빈혈 의심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TMPRSS6 유전자, 돌연변이[염기서열검사]'는 철불응성 철결핍성 빈혈의 원인이 되는 TMPRSS6 유전자의 돌연변이 여부를 확인해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있어 안전하고 유효한 검사로 판정됐다.
개정안은 이밖에 △PRODH 유전자, 돌연변이[염기서열검사] △F12 유전자, 돌연변이[염기서열검사] △비봉합 대동맥판막치환술 △이식형 양심실 보조장치 치료술 등 총 7건을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신의료기술에 포함시켰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 같은 내용의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나 개인은 9월 1일까지 찬·반 의견서를 작성해 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로 제출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4-08-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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