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이 에볼라 대응에 대한 국제적 공조 차원에서 서아프리카 현지에 보건의료인력을 파견, 지원키로 했다.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지에서 활동하는 의료인력의 감염 사례가 많은 만큼, 파견 의료진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철저한 교육 및 준비를 거쳐 파견할 예정이다.
이번 파견을 계기로, 우리나라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에볼라 사태 진화에 적극 동참해 인도적 책임을 실행하는 한편, 감염병 위기에 대한 대응체계를 경험하고 공유함으로써 차후에도 이런 상황의 발생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이재용 복지부 질병정책과장은 "다른 현지 지원 국가들과 함께 우리 교민의 감염 시에도 치료 및 국내 후송 등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재외 국민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서아프리카 현지의 에볼라 확산을 방지함으로써 국내로의 유입 가능성을 더욱 낮춰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구체적인 파견 규모, 일정, 장소 등에 대해서는 20일 관계부처 회의를 통해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4-10-20, 8:44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