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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약사제도 도입 검토'
문형표 장관, 국감서 다수 의원 도입 촉구에 답변
▲ 문형표 장관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보건소 약사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공중보건약사제도' 도입을 촉구하는 국회의원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이 24일 복지위 종합 국정감사에서 매년 거듭된 지적에도 불구하고 전국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의 65%에서 약사가 단 한명도 근무하지 않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대수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약사가 조제 업무 보다 행정업무를 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수요가 많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답했다.
김미희 의원은 "약사 역할을 '조제'로 한정 짓는게 잘못된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약물 오남용 교육, 올바른 복용 등을 약사가 해야 한다. 조제 업무가 없다고 약사가 근무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 거 자체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약사가 없는 군대나 교도소 등에서의 악물 오남용이 엄청나다"며 "똑같이 6년제인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와의 형평성 문제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복지부에 그동안 제안했던 공중보건약사제도 도입 검토를 촉구하며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같은 제안에 김춘진 위원장도 의견을 같이했다.
김춘진 위원장은 "군대에도 약무장교 출신이 필요한것 같다"면서 "약사출신 장교 제도와 공중보건약사 제도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4-10-27,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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