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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바이오 R&D예산 2조1천억 투입
고령화사회 대응·공공의료 투자 등 확대
고령화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내년도 바이오 관련 연구개발 사업 예산을 약 10% 정도 증액했다.

17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내년도 국가연구개발(R&D) 예산 가운데 바이오 분야에 올해 대비 9.8% 증가한 2조1362억원을 책정했다.

이는 경상비를 제외한 내년도 전체 정부 R&D 예산(12조4000억원)의 17.2%에 해당한다.

내년도 바이오 R&D의 특징은 크게 △고령화사회 대응 △공공의료 분야 투자 확대 △보건의료 R&D 성과 창출 강화 등 3개로 모아진다.

우선 △고령사회에 대비한 고령친화제품 개발 △기후변화에 따른 감염질환 진단·치료기술 분야 R&D △스트레스 장애·우울증·인터넷게임 중독 치료를 포함한 정신건강 증진과 취약계층 진료 지원 등 공공의료 분야에 대한 투자가 확대됐다.

또 신의료기술 임상인프라·첨단 의료클러스터 지원 등을 통한 보건의료 R&D 성과의 사업화 촉진에 상당액의 예산을 배분했다.

미래부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공동으로 17일 오후 4시 한림원회관에서 바이오 분야 석학들을 초청해 바이오 R&D 예산과 관련한 좌담회를 하고 향후 R&D 투자 방향 등에 대한 조언을 듣는다.

좌담회에는 김대경 중앙대 교수(국가과학기술심의회 생명복지위원장)을 비롯해 한림원 정회원인 노정혜·김현중·이승우 서울대 교수, 정형민 차의과대 교수 등 주요 석학 8명이 참석한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4-11-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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