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이 특수병상을 운영하는 병원급 의료기관 296개소를 대상으로 한 '특수병상 운영실태 및 입원비용 조사'에 착수한다.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요청으로 보건의료정책 수립을 위해 '특수병상 관리 및 수가체계 개선방안'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이 달 20일부터 12월 17일까지 4주간 일정으로 특수병상(성인 및 소아 중환자실, 신생아 중환자실, 납차폐특수치료실, 격리실, 무균치료실 등)을 운영하는 병원급 의료기관 296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실태 및 입원비용 조사를 실시한다.
종별 의료기관 수는 △상급종합병원 43개소 △종합병원 216개소(300병상이상 109개소, 300병상미만 107개소) △병원 37개소 등 총 296개소이다.
조사 분야는 △운영실태조사: 특수병상 운영기관의 시설, 장비, 인력 및 운영 현황 등 △입원비용조사: 특수병상 입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소요되는 비용 등이 대상이다.
심평원은 이 같은 조사를 위해 1차로 대상 병원에 우편 및 E-mail을 통해 설문조사를 한 뒤, 2차로 일부 기관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심평원은 원활한 조사를 위해 사전설명회를 3차례를 개최한다. 우선 24일 오후 3시에는 서울 서초동 심평원 본원 지하강당에서 서울(56), 인천(15), 경기(58), 강원(15) 지역 병원을 대상으로, 25일 오후 2시에는 부산지원 15층 강당에서 부산(27), 대구(9), 울산(4), 경남(16), 경북(17), 26일에는 대전지원 4층 대회의실에서 대전(9), 광주(10), 충남(12), 충북(11), 전남(19), 전북(12) 지역 대상기관이 포함된다.
심평원 관계자는 "조사대상 병원의 기획실, 특수병상별 담당자 등이 참석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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