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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경북 권역외상센터로 선정
복지부, 외상 전담 전문의-외상환자 전용 수술실 갖춰
보건복지부는 권역외상센터 설치 지원 대상기관 선정 재평과 결과, 경북권역의 안동병원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중증외상환자들에게 365일 24시간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외상 전담 전문의와 외상환자 전용 수술실 등을 갖춘 중증외상 전문치료센터다.

2012년부터 진행된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안동병원을 포함해 모두 12곳의 의료기관이 설치 대상으로 선정됐고, 이 가운데 목포한국병원, 가천대길병원, 단국대병원이 권역외상센터를 열었다.

복지부는 또 오는 2017년까지 연차별로 총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배치해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경기북부, 충북, 전북, 경북, 경남, 제주 6개 권역의 지역응급의료센터급 이상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4주간(9월 2일~26일) 진행했다.

이어 의료기관별 중증외상환자 진료실적 및 인력현황, 현장답사, 권역외상센터 운영계획 등을 중심으로 약 한달 간의 평가와 운영계획 재평가를 거쳐 지난달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을 선정하고 이번에 안동병원을 2014년 권역외상센터 설치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안동병원에는 외상전용 시설·장비 설치를 위한 자본금 80억원과 외상전담 전문의 충원계획에 따른 인건비 7∼27억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안동병원은 외상전용 혈관조영실을 설치하고, 각종 영상장비를 구비해야 하며, 외상전용 중환자실과 일반병실 간호사 인건비 등 외상센터 운영비용을 자체 부담해야 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예방가능 사망률이 선진국에 비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사고시에 살릴 수도 있었던 생명들이 많다는 의미"라며 "권역외상센터들이 본격 개소하는 205년 이후부터는 예방가능 외상사망률도 점차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4-11-2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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