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재정이 지난해 3분기 5134억원의 당기 흑자를 올리며 건강보험재정 누적적립금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일 건보공단이 공시한 '2014년도 3/4분기 현금 포괄손익계산서(건강보험)'에 따르면 3분기 당기 수지는 전년 동기 7144억원 흑자보다 흑자 폭이 소폭 줄며 5134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14년도 3분기 기준 건강보험 누적적립금은 총 12조6960억원을 기록하며 최근 3분기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게 됐다.
지난해 3분기 재정현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총 수입은 전년 동기 11조1008억원에 비해 4.19% 증가한 11조5658억원을 기록했다.
재정 수입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보험료 수입은 전년 동기 9조5124억원에서 10조 2657억원으로 7.92% 증가했다.
총 지출은 10조3864억원에서 11조524억원으로 6.41% 늘었다. 이 가운데 보험급여비 지출은 10조377억원에서 6.78% 증가해 10조7,18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현금흐름을 기준으로 작성된 재정현황은 현금유동성을 파악하기 위한 참고자료로, 수입내역 중 정부지원금 및 기타수입, 지출내역 중 관리운영비 등은 생략돼 있다.
또한 국제회계기준에 의거해 미수보험료, 미지급보험급여 등을 포함해 표시하는 결산보고서의 금액과 차이가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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