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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세정제, 제대로 알고 쓰시나요?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이 여성건강 좌우해!”
- 여성세정제, 2010년 화장품 시행규칙 개정이후 출시 봇물, 사용 목적따라 올바른 선택 중요
- 2013년 기준 2040여성 146만명 질염 겪어, 여성세정제는 주 1~2회 꾸준히 사용하면 효과적

여성세정제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지난 2010년 화장품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여성세정제가 의약외품에서 화장품으로 편입되면서1,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것. 실제로 기존의 액상타입뿐 아니라 스프레이, 폼 등 여러 유형의 제품이 현재 시중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여성세정제는 여성의 민감부위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다른 제품에 비해 보다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다양한 여성세정제 중 어떤 제품을 선택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올바른 제품 선택법과 사용법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l 여성세정제, '단순 세정', ‘여성질환 예방’ 등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중요 l
여성세정제는 크게 드럭스토어나 로드숍에서 구입할 수 있는 화장품 여성세정제와 약국에서 판매하는 의약품 여성세정제로 구분할 수 있다. 대체로 많은 사람들은 화장품 여성세정제의 경우 구매가 편리하고, 일부는 향이 좋다는 이유로 화장품 여성세정제를 구입하기도 한다.

화장품 여성세정제 중 일부는 세정만을 위해 판매되기도 한다. 또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질 세정 목적으로 알칼리성 비누나 바디클렌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일정한 산도가 유지돼야 하는 질 내부의 pH 균형을 깨뜨려 오히려 질염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을 형성하기도 한다.2 따라서 여성세정제는 여성의 민감부위의 건강과 직결되므로 제품을 구매할 때는 보다 신중해야 한다.

이와 관련 강남미즈메디 산부인과 천은경 전문의는 “여성의 민감한 부위는 우리 신체 중 생활환경의 변화나 스트레스, 건강상태 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부위 중 하나이기 때문에 평소 예방이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성들이 민감부위의 건강을 위해 여성세정제를 구입한다면, 세정이나 향기 보다는 증상의 원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질 내 산성 환경을 유지하여 유익균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약품 여성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라고 조언한다.


대표적인 의약품 여성세정제인 지노베타딘®은 여성이라면 흔히 겪는 가려움증, 불쾌한 냄새, 분비물 증가 등의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 포비돈 요오드 성분을 함유해 증상을 유발하는 박테리아, 곰팡이를 없애고, 질 내 산성환경을 유지하여 유익균 회복 및 건강한 질 내 환경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l 2040여성 약 146만명 질염으로 병원 찾아7, 질병 예방위해 여성세정제 주 1~2회 사용 권장 l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3 여성 질염 통계자료’에 따르면, 20대 여성은 약 42만명, 30대는 약 59만명, 40대는 약 45만명이 질염으로 병원을 찾고 있을만큼 질염은 이제 여성들이 흔히 겪는 질환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대부분의 여성들은 증상이 나타나도 혼자 고민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여성들이 흔히 겪는 증상이나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성세정제를 목적이나 제품별 용법에 따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노베타딘®은 여성 민감부위의 청결이나 가려움, 냄새, 분비물 증가 등의 증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적정량을 물에 희석하여, 주 1~2회 규칙적으로 사용하면 된다. 질염 등과 같은 여성질환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하루 1~2회 세정하여 관리한다. 하지만 지속적인 관리에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다른 신체적 이상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가까운 산부인과를 방문해 전문의와 상담할 것을 권한다.

이 같은 관리와 더불어 평소 여성건강을 위한 생활습관도 중요하다. 평상시 민감부위를 자극하는 스키니진이나 레깅스, 스타킹, 통풍이 되지 않는 의상들은 장시간 착용하지 않도록 한다. 속옷 역시 통풍이 잘되는 면 소재의 제품을 추천한다. 이밖에 스트레스와 피로가 체내 면역력을 약화시킬 수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김현지 기자] munandpil@nate.com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5-02-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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