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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 관리, 병원→지역사회 '변화'
치료기반 이동, 서비스 확충 절실
정신질환자 관리 사업의 기반이 병원에서 지역사회로 이동하고 있어 이를 고려한 서비스 기반 확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경제개발협력기구(OECD)가 지난해 7월 발표한 정신보건서비스 현황을 감안하면 이는 세계적인 추세라는 설명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세경 연구위원은 '사회서비스 산업화를 위한 인력양성 방안' 연구보고서를 통해 16일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신적 장애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증가 추세"라며 "정신보건서비스의 치료기반이 병원에서 지역사회로 이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지역기반 관련 서비스를 확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국내 정신보건 지출은 치매치료의 비용 증가에 따라 보건의료 지출의 6%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정신보건 전문가 인력난은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인구 10만 명당 정신과 전문의와 정신보건간호사 등의 수가 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 권에 머무르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 연구위원은 "준 전문가적 개입과 지지를 공식화한 정서적 지원서비스만으로도 사람들은 한결 안정을 찾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휴식과 안식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사회서비스 범위의 포괄성과 서비스 유형에 따른 제도화 편차를 고려할 때 우선시 되는 분석대상은 '상담·재활서비스'와 '돌봄서비스'"라며 인력 운용 현황을 함께 공개했다.
이에 전국사업체조사 결과, 해당 부문의 종사 인력은 295만여 명(2012년 기준)으로, 이중 65.5%가 여성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5-03-1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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