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기상·SNS 자료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질병의 유행 수준과 위험도를 국민에게 알리는 ‘국민건강 주의 알람 서비스’의 범위가 고혈압이나 골절 등으로 확대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식품의약품안전처·기상청·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5월부터 축적된 건강보험 자료와 기온·강수량 등 기상 정보, 미세먼지 등 환경 오염 정보와 트위터 등 SNS 자료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제공하는 ‘국민건강 주의 알람 서비스(forecast.nhis.or.kr)’를 제공하고 있다. 제공하는 서비스는 감기·눈병·피부염·식중독 등 4개 질병의 위험도다.
건보공단은 내년부터 이 서비스 대상을 고혈압이나 골절 등 날씨와 밀접한 만성질환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13일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16개 시·도(세종시 제외)에 각 질병의 위험·유행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4단계(관심·주의·경계·위험)로 국민에게 날마다 알리고 있다. 또 10세 미만(유년), 10~20대(청소년), 30~50대(장년), 60대 이상(노년) 등 나이대별로 각 질병의 위험도를 알리고, 90일 통계를 기준으로 각 질병에 걸린 환자가 얼마나 진료를 했는지, 이들 질병이 얼마나 SNS에 자주 언급됐는 지 등에 대한 동향 분석 정보도 제공한다.
건보공단 빅데이터운영실 관계자는 "앞으로는 SNS 정보의 경우 트위터 외에 인터넷 검색어 순위, 뉴스, 블로그 정보 등을 더한 뒤, 자료를 분석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5-04-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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