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을 받은 만 6세 미만 영유아들이 4년새 6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검진을 받은 영유아들은 지난 2010년 133만 9,396명에서 지난해 220만 9,257명으로 64.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같은 기간 영유아검진 수검률도 50.1%에서 69.7%로 19.6%p 증가했다.
공단측은 오는 6월 13일까지 전국 15개 시도 영유아 검진기관 3900여 곳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2007년 11월에 시작된 영유아 검진은 만 6세 미만 영유아에게 문진 및 진찰, 신체계측, 발달평가, 건강교육 및 상담 등에 대해 월령에 따라 생후 4개월부터 68개월까지 총 7회를 실시한다.
수검률은 2010년 50.14%에서 2014년 69.7%로 40%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번 보수교육은 7월부터 건강검진 실시기준중 안전사고 예방, 영아 돌연사 예방, 구강, 개인위생, 전자 미디어 노출 등 검진항목(문진)이 추가됨에 따라 제도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 11일에는 아주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경기도 지역의 영유아 건강검진을 하고 있는 180여개 검진기관 의사를 대상으로 서울대 의대 문진수 교수 강의가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18일 국립중앙의료원을 시작으로 25일 경상대 의과대학, 다음달 2일 국립중앙의료원, 6월 13일 서울의료원 등 1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영유아 검진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해 건강한 미래 인적자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월령에 적합한 검진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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