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올해 충북, 전북, 제주, 경남 4개 지역을 대상으로 권역외상센터 2개 기관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추락 등으로 인한 다발성 손상, 과다출혈 등의 중증외상환자를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응급수술 등의 치료를 제공하는 외상전용 전문치료센터다.
2012년 5개 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13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시설·인력 등 법적 요건을 갖춘 4개 기관이 문을 열었다.
올해는 권역외상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충북, 전북, 제주, 경남 4개 권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에 신청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다음 달 8일까지 참여 신청 접수 후 15일까지 사업계획서, 진료실적 등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기관은 6월께 확정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은 80억원의 시설·장비비와 연차별로 최대 7~27억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는 2017년까지 연차별로 총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 배치해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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