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7일 국내에서 첫 감염자가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문제와 관련, 보건복지부와 보건당국으로부터 긴급 현안보고를 받는다.
26일 복지위에 따르면 여야는 27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메르스 문제를 비롯해 올해 첫 환자가 발생한 '야생진드기' 등과 관련한 현안보고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현안보고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해 국내 메르스 환자 발생 경과 및 확산 추이, 조치 등을 보고한 뒤 여야 의원들의 질의 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야는 메르스 사태에 대한 당국의 대처에 문제가 없었는지 추궁하는 한편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당국의 보다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보건당국이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를 통해 과도한 혼란이나 공포심이 퍼지는 것은 피해야 한다는 주문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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