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신규 확진자가 18일째 나오지 않은 가운데 퇴원자는 1명 늘어 138명이 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3일 "지금까지 확진자는 186명, 사망자는 36명, 치료중인 환자는 12명"이라며 "현재까지 치명률은 19.35%"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6일 이후 18일째, 사망자는 12일 이후 12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
새로 퇴원한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인 162번(33) 환자다. 지난달 11~12일 메르스 확진자들을 이동 엑스레이 촬영하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 12명 가운데 11명은 유전자검사(PCR) 결과 두 차례 음성 판정을 받아, 사실상 남은 감염환자는 한 명뿐이다.
이 환자가 음성으로 전환돼야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는 걸 감안할 때, 메르스 종식 선언 시점은 일러야 8월 중순 이후가 될 전망이다.
치료중인 환자 가운데 4명은 상태가 불안정해 인공호흡기나 에크모를 착용하고 있으며, 나머지 8명은 격리에서 해제돼 일반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현재 자가격리자는 3명, 누적 격리 해제자는 1만66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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