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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전체 319개 의료기관 평균 진단비 48만4682원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척추골질환이나 디스크 질환 등으로 환자의 요천추(허리와 엉치뼈) 부위를 MRI(자기공명영상)로 진단할 때 발생되는 비용이 1회 진단기준 병원간 비용 격차가 최대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www.pharmscore.com)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토대로 종합병원급 이상 전국 319개 의료기관의 MRI 비용을 최소비용과 최대비용으로 분류한 뒤 이를 평균 비용으로 산출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
분석 결과, 전체 319개 의료기관의 평균 진단비용은 48만4682원이었다. MRI 비용이 가장 싼 곳은 전북 고창군 소재 고창병원과 인천 연수구 소재 인천적십자병원이었다. 이들 2개 병원의 평균 MRI 비용은 25만원으로 전체 평균 비용의 절반수준에 그쳤다.
이어 남원의료원(25만5950원), 세안종합병원(27만6000원),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27만8430원) 순으로 진단비용이 저렴했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곳은 차의과대분당차병원이었다. 분당차병원의 진단비용은 평균 75만6300원으로 가장 싼 병원(고창병원 25만원)과 3배의 격차를 보였다. 이어 중앙대병원(73만6000원), 서울아산병원(73만5000원), 삼성서울병원(73만4000원), 세브란스병원(73만원) 순으로 비용이 높았다.
43개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MRI 비용이 가장 싼 곳은 인제대부산백병원(53만원), 가장 비싼 곳은 중앙대병원(73만6000원)이었다.
최성규 팜스코어 수석연구원은 "MRI진단은 대부분의 의료기관에서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경우에 권하지만 일부 병원은 급여비 과다청구 문제로 민원이 발생하기도 한다"며 "다만, MRI 검사비용은 수술 여부, 방사선 치료범위 설정을 위한 검사, 조영제 가격 등에 따라 같은 병원에서도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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