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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메르스 대규모 監査 착수
19일부터 착수…복지부·질본·건보공단·심평원·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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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메르스 사태의 원인과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40여명의 감사관을 보내 예비 감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이 자료 조사, 예비 감사 단계에서 이처럼 대규모 감사단을 파견한 것은 이례적이다. 감사원은 내주까지 예비 감사를 마친 뒤 본감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21일 "메르스 사태에 대한 정부의 사후 대응 부실 문제와 책임을 명백히 밝히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감사 결과에 따라 대대적인 문책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감사는 지난 11일 여야가 국회 본회의에서 메르스 부실 대처에 대한 진상 규명을 위한 감사요청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것이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정부 당국의 메르스 초기 대응 부실과 의료기관 정보 비공개 결정 과정 등 메르스 사태 전반에 대한 원인 규명 △삼성서울병원의 메르스 환자 조치에 관련된 정부 대책 진상 확인 및 적정성 여부 등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5-08-2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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