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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유아 아토피 ‘더하기 빼기’로~
유해물질 ‘빼고’ 친환경 성분 ‘더한’ 유아아토피 전용 제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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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지나고 어느새 서늘한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푸른 하늘은 반갑지만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아이를 둔 주부들의 고민은 깊어진다.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에 아이의 가려움증이 더욱 심해져 말 그대로 ‘아토피와의 전쟁’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아토피는 국내 영·유아 5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만큼 흔한 질병이지만, 발병원인이 다양하고 파악이 어려워 치료법이 명확하지 않다. 때문에 더 이상 증상이 심해지지 않게 가려움증과 염증을 완화해주는 것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 수시로 재발을 반복하며 소아 아토피, 성인 아토피로 발전하는 경우가 상당수에 이르기 때문에 초기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자극적인 유해물질을 최대한 멀리하고 먹는 것부터 닿는 것, 입는 것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맞춤형 관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이처럼 유아 아토피가 환절기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자, 최근 유아 업계에서는 제품 설계부터 아토피 증상 완화에 초점을 맞춘 기능성 제품을 내놓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아토피 증세를 악화하는 자극성 물질은 ‘빼고’, 친환경 성분을 ‘더한’ 이른바 ‘더하기‧빼기’ 전략이다.

■ 복음자리 – ‘아기랑소곤소곤 유기농쌀칩’ 

아토피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위와 장을 직접 통과하며 우리 몸에 흡수되는 음식만큼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없다. 하지만 무작정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음식을 모두 피하는 것은 오히려 영양결핍을 초래해 성장 부진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안전한 간식을 통해 영양분을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일가공 전문기업 복음자리의 ‘아기랑소곤소곤 유기농쌀칩’은 아토피를 유발하는 밀가루, 우유, 계란 등의 식품을 첨가하지 않고, 기름에도 튀기지 않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대신 유기농 백미와 현미를 바탕으로 천연의 과일과 야채, 멸치 등을 혼합해 영양을 보충했다. 식감이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아 분유를 뗀 아이들의 첫 간식으로 제격이다.

이유식의 진행과정을 고려해 순수 오리지널 쌀과자인 ‘황금들녘’은 6개월부터, 과일을 혼합한 ‘과수원길’, 야채를 혼합한 ‘주말농장’은 7개월부터, 해조류를 첨가한 ‘바다내음’은 10개월 유아부터 먹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아토팜 – ‘아토팜 MLE 크림’ 

건조한 환절기의 아이 피부는 아토피에 취약한 상태가 된다. 이 때 피부 보습과 함께 유해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하는데, 미네랄오일 및 파라벤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거품이 과도하게 일어나는 제품도 계면활성제가 다량 들어있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의 ‘아토팜 MLE 크림’는 크림 타입의 고보습 로션 제품이다. 피부 지질 구조와 유사한 MLE 제형의 크림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파라벤, 색소, 에탄올, 미네랄오일 등 유해 성분 또한 배제해 민감한 아이 피부에 자극 없이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 보령메디앙스 – ‘닥터아토 민감성피부를 위한 섬유유연제’ 

아이들의 옷을 빨기 위해 사용하는 가정용 세제 및 섬유유연제에는 세정력을 위한 각종 화학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성분은 민감한 아토피 피부에 자극이 되므로 되도록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령메디앙스의 ‘닥터아토 민감성피부를 위한 섬유유연제’는 알레르기 토탈 케어 제품으로 피부 진정과 자극 완화에 효과적인 제주 동백꽃 추출물을 함유했다. 대한아토피협회 아토피 안심마크를 획득해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호크 – ‘호크 베타 식탁 의자’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라면, 화학 페인트를 사용하지 않는 원목 가구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페인트 속에는 유독성 물질이 있어 냄새를 맡게 될 경우 증세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독일 유아용품 전문 기업 호크(Hauk)의 ‘호크 베타 식탁의자’는 생후 6개월부터 10세까지 사용 가능한 유아 원목 식탁 의자다. ‘삼둥이 의자’로도 유명한 이 제품은 유럽산 너도밤나무, 무독성 천연 도료 등 친환경 소재를 더해 아이의 피부와 입에 닿아도 무해하도록 설계됐다.

복음자리 마케팅 담당자는 “건조한 환경으로 아토피 질환으로 고생하는 유아들이 늘면서,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유아 간식의 경우 필수 영양을 보충하면서 알레르기 반응 없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유기농 제품의 인기가 겨울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현지 기자] munandpil@nate.com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5-09-1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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