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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작년 노인진료비 20조원…1인당 339만원
고혈압 등 지난해 11개 만성질환의 전체 진료인원은 1399만명, 건강보험 진료비는 19조7256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4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펴냈다.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만성질환의 전체 진료인원은 1399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7.8%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고혈압이 556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경계질환 264만명, 정신 및 행동장애 252만명, 당뇨병 241만명, 간질환 147만명, 심장질환 127만명, 갑상선 장애 123만명 순이었다.
지난해 만성질환의 건보 진료비는 19조7256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36.2%를 차지했다.
악성신생물(4조5806억원) 진료비가 가장 많았고 정신 및 행동장애 2조8340억원, 고혈압 2조7385억원, 대뇌혈관 2조1625억원, 당뇨병 1조6762억원, 심장질환 1조6415억원, 신경계질환 1조5306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진료비는 2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의 11.9%인 노인이 전체 진료비의 36.7%를 썼다.
지난해 노인 진료비는 모두 19조9687억원으로 전년보다 10.4% 증가했다. 2007년과 비교하면 7년 만에 2.2배 늘었다.
노인 진료비가 전체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6.7%다. 노인 진료비 비중은 2008년(30.8%)에 처음으로 30%를 넘어선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노인 1인당 평균 진료비는 339만원으로 전체 국민의 1인당 평균 진료비 109만원의 3배를 넘었다.
지난해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는 54조4272억원으로 전년보다 6.8% 늘었다. 이 중 건강보험공단이 지급한 급여비는 40조792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보다 7.0%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40조원을 돌파했다.
고령 환자가 많이 찾는 요양병원의 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 작년 기준 요양병원 수는 1337곳으로, 591곳이던 2007년보다 2.26배나 늘었다. 연평균 12.4%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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