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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장기이식 대기자 인원이 2014년 기준으로 2만4607명에 달하지만 실제 이뤄진 이식은 3901건으로 6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보건복지부의 '2010∼2014 장기 기증·이식 관리 현황'에 따르면 장기 이식대기자 수는 2010년 1만8189명에서 2014년 2만4607명으로 6418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뇌사 기증자는 268명에서 446명으로 178명 늘었다.
2014년 기준으로 보면 생체 이식이 1952건으로 절반(50.0%)을 차지한 가운데 뇌사 장기(46.6%), 사후 각막 이식(3.4%) 등 순이었다.
장기별로는 신장 이식이 1808건으로 가장 많았고 간장(1262건), 안구(504건), 심장(118건), 골수(94건) 등이 뒤를 이었다.
장기 이식 건수는 2010년 3133건에서 2011년 3797건, 2012년 3990건, 2013년 3814건 등으로 꾸준히 늘었지만 이식 수요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인 실정이다.
특히, 뇌사자의 장기 기증 건은 2010년 268건에서 2014년 446건으로 1.7배 증가했지만 여전히 주요 선진 국가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장기 이식을 위해서는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다.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센터의 '2014년 장기이식 통계 연보'를 보면 장기를 이식받은 사람의 평균 대기 기간은 1137일로, 약 3년2개월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장기별 대기시간은 신장이 1822일로 가장 길었고, 췌장(822일), 간장(244일), 심장(177일), 소장(162일) 등의 순이었다.
한편 복지부는 장기·인체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해 한국장기기증원, 한국인체조직기증원과 함께 통합 콜센터 '장기·조직 통합정보센터(☎ 1577-1458)'를 운영한다. 통합정보센터에서는 장기와 조직 기증 의뢰와 접수를 한번에 해결하는 등 불편함을 줄여 장기-조직 간 기증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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