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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결정건수가 연간 14억5000만 건 이상인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심사결정 총진료비는 사상 처음으로 6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지난 2014년도 심사실적에 따르면 전체 심사결정건수는 전년도인 2013년보다 약 3603만 건이 증가한 14억5378만 건에 달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07년에 비해 약 4억1902만 건이 많았다. 7년간 심사 건수가 1.4배 이상 증가했다.
진료행태별 심사결정건수는 입원의 경우, 약 1749만 건으로 1.2%에 불과했고, 외래가 14억 3629만 건으로 전체의 98.8%를 차지했다.
하지만 진료형태별 심사결정건수를 지난 2007년과 비교하면, 입원이 약 939만 건(2007년)에서 1749만 건으로 1.86배 늘어 외래(10억 2535만 건→14억 3628만 건, 1.4배)보다 증가 속도가 빨랐다.
심사결정 총진료비는 2014년 사상 처음으로 60조원을 돌파하며 61조912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약 5조1416억 원이 증가한 것이며, 7년 전인 2007년보다는 25조 3413억 원, 1.69배 많아진 금액이다.
같은 해 진료형태별 심사결정 총진료비는 입원이 약 23조1767억 원, 외래가 38조7358억 원으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7.4%, 62.6%로 나타났다.
입원과 외래의 심사결정건수를 고려하면 결정건수 당 진료비는 외래보다 입원이 크게 높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심평원의 심사실적(2014년)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건강보험’에 대한 심사결정건수가 13억6278만 건으로 전체의 93.7%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다음으로 ‘의료급여(7430만 건, 5.1%)’, ‘자동차보험(1317만 건, 0.9%)’, ‘보훈 및 외국인근로자등 소외계층 의료서비스지원(351만 건, 0.24%)’ 순이었다.
세부 심사결정진료비 역시 ‘건강보험’이 54조5275억 원으로 전체의 약 88.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의료급여(5조 6402억 원, 9.1%)’, ‘자동차보험(1조 4234억 원, 2.3%)’, ‘보훈 및 외국인근로자등 소외계층 의료서비스지원(3214억 원, 0.5%)’ 순으로 나타나 심사결정건수와 순서가 같았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심평원이 수탁업무를 시작한 자동차보험에 대한 심사결정은, 건수와 총진료비 모두 세부항목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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