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문자인식 기반 팩스업무 처리시스템 개발을 통해 조직과 인력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건보공단은 13일 “방문민원으로 대표되는 대면업무와 비대면업무(전화·FAX·우편 등)를 복합적으로 수행하는 지사 업무구조, 직원 고령화 등으로 업무 생산성이 낮아지고 있다”며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한 조직·인력운영체계 효율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단은, 문자인식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웹팩스 문서 자동분류, 데이터 자동추출·입력 등의 업무지원센터 전용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최근 사업 추진 절차에 들어갔다.
‘문자인식 기반 팩스업무 처리시스템 개발사업’에는 총 사업비 9억3207만원(공구기구비품 7억 656만원, 전산개발비 2억2551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13일부터 공개입찰 절차에 들어간 공단은, 2월 23일 오후 2시까지 입찰을 마감하고 3월 중으로 계약을 체결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문자인식시스템(OCR, ICR)도입 ∆긴급을 요하는 업무처리의 경우 지사담당자가 지원센터 업무를 당겨 받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기능 구현 ∆팩스신고서 반송 및 지사 이관 시 그 사유를 선택해 반송 또는 이관할 수 있도록 개선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지사 웹팩스를 업무지원센터에 집중될 수 있도록 팩스시스템 개선하고, 자격부과 업무 외에 타 업무 서식분류에 대한 확장성도 추가하는 등 팩스 업무시스템과 통합정보시스템의 상호 연계성을 강화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아울러 웹팩스 문서 자동분류 및 데이터 자동추출·입력 프로그램도 개발해 전 과정이 수작업이던 팩스문서 처리 프로세스를 자동화함으로써 키보드 입력 작업 등을 최소화하려는 계획도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를 통해 업무지원센터를 통한 조직·인력 효율화, 비대면 업무 감축으로 고객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구축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며 “(사업이 완료되면)빠르고 정확한 업무처리 시스템이 구현돼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문자인식 기반 팩스업무 처리시스템 개발사업’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약 5개월 동안 ‘팩스 업무처리 시스템 구축’, ‘기술이전 및 교육’, ‘시스템 모니터링 및 안정화’ 등을 진행한 후 오늘 8월 인수인계 및 검사·검수 통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6-01-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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