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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규제 개혁을 비롯해 다각적인 지원의 뜻을 밝혔다.
주 장관은 지난 20일 오후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방문, 업계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정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주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업종별 간담회는 제가 장관으로 취임하고 여기가 처음인 것 같다"며 "그만큼 우리 미래 먹거리와 관련해 가장 중요한 사업 중 하나가 바이오·헬스 산업이기 때문"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주력 산업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대체 주력산업을 창출하는 생태계는 첫째는 정부가 이런 것을 한번 해보자, 따라와라 이런 것이었는데, 이제는 그렇게 하지 않고 민간이 주도하는 것으로 바꾸려 한다"며 "민간이 하겠다는 분야를 중심으로 규제가 문제가 되면 규제도 과감히 풀려고 하고 있고, 제도가 없었다면 제도도 만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주 장관은 구체적으로 예산이나 세제 등 정책적 수단부터 R&D, 인력, 판로 등에 대한 지원을 언급하면서, 이러한 지원을 통해 조기에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수출 다변화를 위해 노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주 장관은 "세계 바이오시장 규모가 1000조라고 하는데 더 커질거라고 한다. 10년 내 반도체 등 합산한 것보다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기에 우리에게는 주력산업을 대체할 중요한 후보산업"이라며 "제2, 제3의 한미약품 사례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바이오분야에서 적극적으로 규제를 개선할 부분은 개선하고, 지원체계도 집중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바이오산업은 개발과정이 10년이 넘고 실패 가능성도 높아 리스크가 큰 만큼, 이를 감안해 자동지원, 인력양성 등 R&D 분야에서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것을 해보겠고 강조했다.
주 장관은 "바이오산업은 국민건강과 생명윤리 때문에 정부의 규제가 많다"며 "하지만 산업으로서의 가치도 인정받아야 한다. 과도한 규제는 협의해서 과감하게 해결하고, 필요하다면 원스톱 창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업계에서 한국바이오협회 서정선 회장과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 녹십자 허은철 사장, 종근당 김영주 사장, 셀트리온 기우성 사장, 크리스탈지노믹스 조중명 사장, 메디포스트 양윤선 사장, DNA링크 이종은 사장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산자부 도경환 산업기반실장과 정대진 창의산업정책관,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진석 바이오생약국장, 기획재정부 한명진 조세총괄국장,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최수진 바이오PD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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