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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흔히 ‘독감’으로 알려져 있는 ‘인플루엔자’가 시간이 지날수록 득세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가 지난달 3~9일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유행주의보 수준(11.3명)을 넘어선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200개 의료기관(표본감시기관)에 신고된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는 올해 4주(1월 17~23일)차에 외래 환자 1000명당 20.7명으로 늘어났고,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주(1월 31일~2월 6일)에는 잠정 의심환자 수가 41.3명으로 치솟았다.
질본은 “2016년 6주(1.31~2.6)에 의뢰된 251건의 검체 중 97건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A/H1N1pdm09형 80건, A/H3N2형 2건, B형 15건, 검출률 38.6%)가 검출됐다”면서 “2015~2016절기 들어서는 총 271건(A/H1N1pdm09형 212건, A/H3N2형 13건, B형 46건)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총 진료환자 가운데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를 나타내는 인플루엔자의사환자 천분율을 살펴보면, 영유아(0~6세)와 청소년(7~18세)에 해당하는 연령대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지난 1월 31일~2월 6일 기준으로 외래환자 1000명당 영유아 인플루엔자의심환자 수는 52.4명으로 조사됐으며, 청소년의 경우 83.6명으로 나타나 전체 평균인 41.3명의 두 배를 웃돌았다.
이와 관련해 질본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1월 14일)된 이후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 투여 시 요양 급여가 인정된다”면서 “38℃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이 나거나 인후통 등이 느껴진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을 것”을 권고했다.
특히 “2월 개학과 함께 학교에서 인플루엔자 유행 우려가 있어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 연령층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질본 관계자는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료접종하고 있으나 백신 보유량 여부를 문의한 후 방문할 필요가 있다”고 알리면서, 일반 국민들에게는 “계절 인플루엔자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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