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건강보험 재정 흑자가 현금 포괄손익계산 기준 4조 1728억 원 규모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4분기인 4~6월 사이에 총수입이 총지출보다 2조 3140억 원이 많아 작년 전체 흑자 규모의 절반(55.45%) 이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해 말까지 건강보험 누적 흑자는 16조8721억 원에 달했다.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난해 분기별 현금 포괄손익계산서에 따르면 작년 건강보험 총수입은 약 52조 4009억 원으로, 이 가운데 보험료수입은 44조 476억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총지출은 약 48조 2281억 원(보험급여비 46조 5009억 원)을 기록해 전체적으로 4조 1728억 원가량의 재정 흑자를 보였다.
이를 분기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1/4분기 건강보험 총수입은 보험료수입 10조 2010억 원을 포함한 12조 2246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총지출은 보험급여비 지출(10조 6910억 원)을 포함해 11조 1538억 원으로 집계돼 1조 709억 원의 수지차를 보였다.
2/4분기에는 총수입과 총지출 차이(2조 3140억 원)가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컸다. 이 기간 건강보험 총수입은 14조 4603억 원(보험료수입 11조 8632억 원)이었으며, 총지출은 12조 1463억 원(보험급여비 11조 7296억 원)이었다.
총지출(12조 6761억 원) 가운데 보험급여비 지출(12조 2393억 원) 비중이 가장 높았던 3/4분기의 건강보험 총수입은 13조 733억 원(보험료 수입 11조 500억 원)으로 흑자규모는 3972억 원 수준이었다.
4/4분기에는 총수입(12조 6427억 원)과 총지출(12조 2519억 원) 규모가 비슷해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적은 흑자규모(약 3909억 원)를 기록했다.
현금유동성을 파악하기 위해 작성된 포괄손익계산서에는 수입내역 중 정부지원금 및 기타수입, 지출내역 중 관리운영비 등은 생략됐다.
한편, 지난해 건강보험 흑자규모(4조 1728억 원)는 전년인 2014년도 보다 4141억 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도 건강보험 총수입은 약 48조 5024억 원으로 이 가운데 보험료수입은 41조 2404억 원 규모였으며, 보험급여비 지출(42조 4939억 원)을 포함한 총지출은 43조 9155억 원으로 수지차이는 4조 5869억 원이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6-04-1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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