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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신경전달물질변화 신속·정밀분석법 개발
식약처, '마약 중독·치료제 개발 도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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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마약류를 복용했는 지에 대한 검사가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마약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도파민과 세로토닌 같은 뇌 신경전달물질의 변화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뇌 신경전달물질 정밀분석법'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뇌 신경전달물질는 신경세포에서 방출되어 인접 신경세포 등에 정보를 전달해 흥분 또는 억제 작용을 하는 물질로서 뇌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생체 미량 물질을 말한다.

이번에 개발한 분석법은 뇌 신경전달물질의 미세한 변화를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어 신종 마약류 등이 약물 의존성 및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지 여부를 빠르게 평가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시험과정 중 쉽게 분해되는 도파민, 세로토닌 등 신경전달 물질이 분석기기내에서 자동으로 농축되도록 하는 '온라인 시료농축기술'을 사용하고 있어 극미량으로 존재하는 신경전달물질까지 분석할 수 있다.

앞서 안전평가원은 지난 2014년부터 '마약류 안전관리 선진화연구 사업단'을 구성·발족해 마약류 관련 의존성 및 중추신경계 작용을 평가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단 과제로 실시된 이번 분석법 개발에는 계명대 이수연 교수와 대구한의대학교 양재하 교수가 참여했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분석법 개발을 통해 마약 중독 등의 진단 및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과학적인 마약류 관리를 위해 새로운 분석 시험법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분석법은 최근 분석화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Analytical Chimica Acta 온라인 판'에 실렸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6-04-1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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