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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초기감염진단 10일 단축
질본, HIV 초기감염 확인진단체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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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 이하 질본)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에이즈 원인 바이러스) 초기감염 확인진단체계 도입으로 미결정 판정상태의 초기감염인에 대한 평균진단 소요일이 21.4일에서 11.5일로 10일가량 단축됐다고 17일 밝혔다.
질본이 지난해 도입한 HIV 초기감염 확인진단체계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도입전후 미결정 검체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 미결정 판정건수는 2014년 도입 전 294건에서 도입 후 222건으로 25% , 총진단소요일은 52%로 각각 줄었다.
평균진단소요일은 도입전 21.4일이었으나 도입후에는 11.5일로 열흘(46%) 정도 단축되는 효과를 보였다.
또 정확도도 높아져 양성으로 판정되는 비율은 87%에서 92%로 증가했다.
최근 미결정 판정 사례중 HIV 초기감염 의심검체가 해마다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HIV 초기 감염인에 대한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를 통해 2차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전략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질본 관계자는 “HIV 초기감염 확인진단체계의 도입으로 미결정 판정 상태의 감염인이 비감염인에게 HIV를 전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었다”며 “조기치료 기회가 HIV 감염인에게 제공돼 삶의 질 향상을 도모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6-05-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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