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5일 중국 쓰촨성(四川省) 청두시(成都市)에서 '제8회 한중 보건의료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포럼은 △ 중국환자 대상 의료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 회의 △ 한국정부의 외국인 환자 권익 보호 정책 소개 △ 한국 의료기관의 진료 프로그램 소개 △ 쓰촨성 의료계 주요 관계자 한국 병원체험행사(건강검진 등) 초청 △ 비즈니스 미팅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최대 성과는 한국 의료기관들과 현지 유력 의료관광 전문업체들 간 환자유치 및 상품개발 양해각서(17건)와 계약(5건) 체결로 중국 중국 서부지역에 본격적인 환자유치 채널이 구축됐다는 점이다.
또한 포럼에서 소개된 진료 프로그램은 건강검진, 중증질환 등에 관한 것이어서 그간 피부·성형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던 중국환자 유치사업에서 다양한 진료분야로 환자유치 확대가 기대된다.
특히 인하대병원(인하국제의료센터)은 중증질환 환자유치를 위한 상품계약 등 4건을 체결했으며, 인천공항 환승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관광(검진) 상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복지부는 외국인환자 유치 40만명 목표 달성을 위해 해외 의료홍보회 개최, 외국인환자에 대한 의료분쟁해결 지원, 외국인환자 미용성형 부가가치세 환급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의료기관 해외진출을 위해서도 외국 정부당국과 적극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고, 앞으로도 민간의 해외의료사업을 더욱 착실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6-06-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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