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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대구광역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시·도별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충청권이 줌바댄스 집단감염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확산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특히, 대구·경북 지역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충청권 지방자치단체장과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표시했다.
아울러 코로나19는 이제 전 세계적 싸움이 되고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방역 수위를 더욱 높여 철저하고 꼼꼼하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1. 시·도별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조치계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회의에서 충청권 지방자치단체(대전, 세종, 충북, 충남)의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조치사항을 보고 받고 이를 점검했다.
충청권 지방자치단체는 각 시·도별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환자 치료체계 구축 현황, 생활시설·다중이용시설 등 방역 관리 현황과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보고했다.
정세균 본부장은 최근 20여 명의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이 확진자로 밝혀지면서 정부 기능이 영향받는 것은 아닌지 국민이 우려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정부세종청사와 정부대전청사 등 정부 기관이 밀집되어 있는 충청권 지방자치단체들이 계속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3월 13일 0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979명이며 이 중 510명이 격리 해제되었다.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10명이 증가하였으며, 격리 해제자 수는 전일 대비 177명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격리 중인 환자의 수는 3월 12일 0시 기준 7,470명에서 3월 13일 0시 기준 7,402명으로 68명 감소했다.
3. 특별입국절차 운영현황 및 추진계획
정부는 3월 15일부터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주요 5개국을 추가하여 총 11개 국가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프랑스, 영국 등 한국-유럽 주요 직항노선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가 광범위하게 진행된 유럽에서의 위험 요인이 국내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2월 4일 이후 총 3,607편의 항공‧선박, 124,504명을 대상으로 특별입국을 실시했으며, 5개국 확대 시 일 평균 약 600명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입국절차는 입국 단계부터 입국자의 국내 연락처 수신 여부를 확인하고, 입국 후에도 14일간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특별입국 대상자는 출국 전에 사전안내를 받고, 기내에서 특별검역신고서를 받아 입국 전에 해당 신고서를 작성한다. 검역 이후 특별입국 단계에서는 국내 연락처 수신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수신이 되지 않는 경우 법무부로 인계한다.
또한, 입국자는 모바일 ‘자가진단 앱’을 의무적으로 설치하여 입국 후 14일간 매일 자가진단 결과를 제출한다. 2G폰, 핸드폰 미소지 등으로 설치가 불가능하거나 증상을 제출하지 않은 경우, 콜센터*에서 직접 연락하여 별도 관리한다.
특별입국절차는 입국자가 스스로 자가진단 앱을 통해 증상 여부를 입력하게 하여 입국자의 감염 여부를 조기에 발견하여 입국자를 보호하고 감염증의 지역사회 전파를 보다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입국자는 매일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자가진단 후 입력하고, 미입력자에 대해서는 유선 확인을 진행한다. 모니터링 과정에서 기침, 발열 등의 유증상 제출 시 보건소에서 연락*해 의심환자 여부 결정 및 검사 안내가 이뤄진다.
이를 통해 유증상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보건소로 연계하고 있으며, 잠복기에 따른 무증상 입국자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IT 기술을 활용한 특별입국절차는 승차 검진(드라이브 스루), 방대한 진단검사 등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감염병에 대응하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하고 혁신적인 노력에 해당하며, 앞으로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전화번호 인증체계 구축, 다국어 지원 등 자가진단 앱을 개선하고, 모니터링체계 정비를 통한 검역 인원 효율적 배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특별입국 신고정보 바코드 검증기능 등 IT기술을 활용한 효율화, 앱 미설치자 또는 무응답자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4. 신천지 신도 중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검진 계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3월 10일 발표된 집단생활시설 종사자 관리계획에 이어 신천지 신도ㆍ교육생 중 집단 감염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3,162명에 대한 전수(全數) 진단검사 계획을 추가 발표했다.
이번 대상은 행정조사(3월 5일) 자료(직업정보 등)를 분석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약 29만 명), 어린이집(약 29만 2000명), 유치원(약 5만 6000명) 및 사회복지 생활시설 종사자(약 3만 8000명) 등 총 67만 7000명의 종사자 중에서,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은 4,128명을 파악하고, 이 중 이미 검사를 받은 966명(신도 867명, 교육생 99명)을 제외한 신도(2,564명) 및 교육생을(598명) 선별한 결과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분석된 명단을 지방자치단체에 전달, 3,162명 모든 종사자가 즉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5. 마스크 수급 안정화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행위 등 피해사례가 있는 경우 신고센터(02-2640-5057/5080/5087) 및 소비자상담센터(1372),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www.mfds.go.kr)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김선영 기자 sunlovey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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