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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주대비 21.2% 증가
일평균 8549명, 24시간 종합상황실 등 대응체계 구축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이 3월3주 이후 15주 만에 전주 대비 증가했다. 6월 5주(6.26.~7.2.) 주간 확진자 수는 59,844명, 주간 일평균 8,549명 발생하여 전주 대비 21.2% 증가했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1.05로 지난 3월 4주 이후 처음 1 이상으로 증가하여 유행 확산 속도의 관찰이 필요하다.

8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전주 대비 증가하였다. 20-29세에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발생률(28.6명)을 보이고, 전체 발생 중 비중은 20-29세(22.2%), 30-39세(16.6%), 40-49세(14.9%) 순으로 나타났다.

중증 위험이 큰 60세 이상 확진자의 규모는 증가했으나 비중은 감소했다. 6월 5주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50명으로 전주 대비 19.0% 증가했고, 사망자는 46명으로 전주 대비 48.3% 감소했다.

’22년 7월 2일 기준, 전 연령의 인구 10만 명당 누적 사망률은 47.6명(치명률 0.13%)이다. 연령대별로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은 685.3명(치명률 2.70%)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152.3명(치명률 0.64%), 60대는 40.6명(치명률 0.16%)으로 나타났다.

최근 1주간의 사망자 분석 결과, 고연령층, 미접종, 기저질환을 가진 경우 코로나19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5주 사망자 중 60대 이상이 80.4%(37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80대 이상이 52.5%(24명), 70대가 19.6%(9명), 60대가 8.7%(4명)이었다.

60세 이상 전체 인구 중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 비율이 4% 내외임에도 불구하고 사망자 중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의 비율은 32.4%(12명)로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사망자들에서 확인된 기저질환은 고혈압·뇌경색·심부전 등 순환기계 질환, 치매 등 신경계 질환, 당뇨병·갑상선질환 등 내분비계 질환이 많은 상황이다.

국외 발생은 ’22년 25주차(6.20.∼6.26.)에 신규발생 428만명(WHO기준)으로 최근 3주 연속 발생이 증가했고, 전 세계적으로 발생이 증가하며, 오미크론 세부계통이 증가하고 있는 미국, 독일, 이스라엘 등에서는 최근 발생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오미크론형 변이 검출률은 국내감염 및 해외유입 사례 모두 100.0%로 확인되었다(7.2.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세부계통 검출률 분석 결과, BA.2.3은 39.5%(-11.6%), BA.2는 24.2%(-8.5%), BA.5는 24.1%(+16.6%)로 확인되었다.

전국 중환자실과 준-중환자실 확보병상은 지속적으로 감축하는 상황임에도 병상가동률은 10% 미만의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3차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이 95.4% 감소되므로, 예방접종은 여전히 유효한 방역수단이고 고령층·기저질환자에게 3차접종 완료는 특히 중요하다.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21.9배, ‘2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3.3배가 높았다.

6월 5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의료대응역량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고,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이 감소하고 있으며, 사망자 수가 지속 감소한 점 등을 감안하여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하였다. 또한, BA.5형 변이 증가로 인한 확진자 발생 증가가 예상되며, 이에 따른 고령층 발생상황 및 주간 치명률의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평가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여름철 활동량 증가, 면역회피가 높은 오미크론 변이(BA.5)의 검출률 증가, 시간경과에 따른 면역력 감소 등의 영향으로 재확산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여름철 재확산 방지 및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밀폐·밀집·밀접한 관광지·휴가지에서 개인 방역수칙, 냉방기기 및 환기 수칙 등 주의를 당부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2-07-0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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