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X]

회사소개 광고문의 즐겨찾기
로그인 회원가입 ID/PW찾기
회사소개 고객센터 광고안내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10월 18일 (일) 00:33 주요뉴스
명의탐방 신제품정보 오늘의동정 데스크칼럼 커뮤니티 구인 구직
HOME > 단체/병원 프린트 기사목록 l 이전글 다음글
세브란스,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400례 달성
13년간 수혜자‧공여자 폭 넓혀…연간 50례 이상 진행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이 지난 8일 고혈압과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에게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을 시행하면서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400례를 달성했다.

2010년 6월 첫 번째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을 시행해 2014년 100례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약 9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400번째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을 받은 조은희씨(62세, A형)는 만성콩팥병을 앓고 있었다. 그러다 작년 1월 코로나19 감염 등으로 신장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신장이식이나 투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식 공여자를 찾기 힘들었던 조씨는 주치의였던 이식외과 이주한 교수와 신장이식팀 팀장인 이식외과 허규하 교수에게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을 소개받았다. 이후 혈액형이 달랐던 남편 박일순씨(61세, B형)에게 신장을 기증받아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수술을 무사히 받았다.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은 수혜자와 기증자 간 혈액형이 일치하지 않아 이식 장기에 대한 거부 반응의 위험이 커 고위험 수술이다. 혈액 내의 혈액형 항체가 이식 장기를 공격하기 때문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이식 전 혈장 교환술, 면역억제제 투여 등을 통해 혈액형 항체를 제거한 뒤 신장이식을 시행한다. 수술 전후 나타날 수 있는 거부 반응과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이식외과, 신장내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여러 임상과의 긴밀한 협조와 경험이 중요하다.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은 연간 50례 가까운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을 진행하면서 여러 성과를 내고 있다. 60대 이상 고령이거나 이식 저항성이 높은 고위험 환자군에도 성공적으로 이식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봇을 이용한 신장이식에서도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수술 성적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김명수 소장은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으로 공여자의 폭을 넓힐 수 있어 기쁘다”며 “환자마다 서로 다른 면역 위험도에 따라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맞춤형 치료를 위해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3-02-17, 15:22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트위터 페이스북
 [특별 초대석]전영태 ..
"중증진료 중심 스마트의..
 장재영 순천향대서울병..
 [특별초대석]백남종 서..
동아, 여드름 치료 ‘애크린비..
니코틴산아미드 4% 함유…피지 분비·염증 관리 도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니코틴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추진전략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지역 필수의료 175개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
'수술실 CCTV 설치' 논란
"탄탄한 감염병 대응 체계 갖춰야"
“적정 수가 기반 개원환경 개선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