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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론텍 '카티필', 말레이시아 시판허가 획득
아세안 수출 저변 확대
재생의료 전문 바이오기업 셀론텍은 말레이시아 보건부 산하 의료기기청(MDA)으로부터 ‘카티필(CartiFill)’에 대한 의료기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카티필은 셀론텍의 독자적인 바이오콜라겐을 원료로 개발된 국내 최초 젤 타입의 관절연골 재생치료용 의료기기다. 개량 미세골절술을 시행할 때 연골세포 및 골수세포 등이 위치하는 것을 돕는 조직수복용생체재료로 지난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2013년 고시한 신의료기술에 해당되는 치료재료로도 인정받았다.

카티필은 지난해 말레이시아 전문의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특정 병원에서만 사용 가능한 허가(Special Access)를 획득해 현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이번 현지 보건당국의 시판허가를 통해 카티필의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셀론텍의 주력 제품들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카티필을 포함해 국내 최초 콜라겐 관절강내주사 ‘카티졸’, 힘줄·인대 재건용 ‘리젠씰’은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세안 주요 국가들로부터 시판허가를 획득했거나 추진 중이다.

셀론텍 관계자는 “아세안 시장은 경제 성장, 인구 증가, 고령화 등에 따라 고품질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현지 상용화에 성공한 제품들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동시다발적인 해외 매출을 일으킬 수 있도록 현지 의료기기 전문 유통기업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의료기기 시장은 아세안 국가에서 두 번째로 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19억 3,760만 달러로 5년간 연평균 9.5% 성장해 2027년에는 30억 4,87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4-03-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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